문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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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세상이 점차 빠르게 변하고 자극적인 것을 추구하는 현대사회에서 문득 우리 것에 이런 아름다움이 있었지라는 마음을 품게하는 곳이 문경입니다. 인간의 삶에는 적당한 휴식이 필요하고 마음의 여유도 필요합니다. 그래야 버티는 삶이 아닌 누리는 삶이 가능하고, 사계절이 변하는 것에 우울보다는 낭만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삶에 여유를 불어넣는 방법은 여러 가지지만, 그중 효과 빠른 방법은 여행입니다. 밝고 긍정적이고 희망을 가지고 웃음을 느낄 수 있는 문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을 알아봅니다. 

 

 

 

 

 

 

경북 핫플레이스 경북팔경 고모산성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고모산에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고모산성이 있습니다다. ‘경북팔경’의 제1경으로 꼽히는 진남교반이 내려다보이는 천연요새로 문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입니다. 숲 여행의 시작은 고모산성 꿀떡고개이고 꿀떡고개로 들어서면 커다란 느티나무 아래 성황당이 있습니다. 

 

 

 


성황당은 마을 수호신이자 한양으로 과거시험을 보러 가던 선비나 보부상이 쉬어가던 쉼터였고 지금은 초가집으로 주막촌이 복원돼 있습니다. 성곽에 올라서면 고모산성의 진풍경이 펼쳐집니다. 푸른 산이 두른 가운데 진남교반 아래로 영강 물줄기, 탄광 철도가 한 폭의 그림처럼 담겨 있습니다.

 

 

경북에서 제 1경 
차박과 캠핑의 성지 문경 진남교반

경북팔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경북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듯한 층암절벽이 이어지고 강 위로 철교·구교·신교 등 3개의 교량이 나란히 놓여 있어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이룹니다.
          

 

 


숲이 울창하고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이 절경을 이뤄 문경의 소금강으로 불리며 언제든 좋지만 이왕이면 경상도 봄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좋습니다. 진남휴게소 폭포 왼쪽 암벽 위에는 ‘경북팔경지일’(慶北八景之一)이라 새겨진 돌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진남교반은 낙동강 지류인 가은천과 조령천이 영강에 합류했다가 돌아나가는 지점으로 아름드리 노송이 우거진 숲 앞으로 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집니다. 주차장·휴게소·인공폭포 등이 마련돼 있어 여름철 휴양지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문경새재

문경새재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하나로 문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입니다. 예로부터 영남과 한양을 이어주는 길목이 바로 문경새재입니다. 

 


문경새재는 조금은 소박하지만, 가장 먼저 거론되는 이유는 단순 볼거리가 아닌 유구한 역사성 때문입니다. 옛길 박물관에서 시작해 조령산과 주흘산을 넘어 충렬사까지 이르는 36㎞의 길은 누구나 부담 없이 걷기 좋은 코스입니다. 전체구간보다는 경사없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코스로 5 ~ 8km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동네 사랑방으로 다시 태어난 문경 가은역

빛바랜 추억 속 간이역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가은역은 석탄을 운송하려는 목적으로 처음 세워졌습니다. 광부들의 검은 빛 희망을 싣고 달리던 화물열차는 1994년 문경의 마지막 탄광이었던 은성광업소가 문을 닫으며 멈췄고 2004년 폐역의 운명을 맞았지만 다행스럽게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돼 보존이 결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레일바이크인 문경철로자전거가 지나며 관광객들이 조금씩 찾아오던 기차역은 2017년 마을 부녀회가 나서 카페로 변신시켰습니다. 카페 가은역 주변에는 옛 탄광을 활용한 석탄박물관과 전통시장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문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철로자전거

운행시간 오전 9시~오후 5시 (매시 정각 출발)
이용요금 4인승 2만5000원(※가은역ㆍ구량리ㆍ진남역 동일)
문의 054-553-8300 

 


문경시는 폐선된 가은선을 활용해 우리나라 최초의 철로자전거를 선보였습니다. 지금은 레일바이크라는 단어가 더 익숙하지만, 정선레일바이크보다 한 해 앞선 2004년 문경 철로자전거가 들어섰습니다.

과거 석탄을 실어 나르던 기찻길 위를 두발로 달리며 문경의 때 묻지 않은 자연을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는 문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가은역에서 먹뱅이까지 왕복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대부분 구간에서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할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르신들도 즐길 수 있습니다.

 

 

석탄박물관에 전통시장까지 주변 볼거리도 풍성

가은역 주변에는 걸어서 둘러볼만한 소소한 볼거리들이 가득합니다. 가은역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옛 은성광업소는 석탄박물관으로 바뀌어 운영되고 있는데, 실제 광부의 월급내역서와 14년 동안 탄광에서 근무한 진폐환자의 폐 등 보기 드문 유물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800미터 깊이의 갱도를 활용한 전시장과 광부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사택촌도 옛 모습 그대로 재현돼 당시 마을 풍경을 알아볼 수 있는 문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입니다.

 

 

매화와 벚꽃이 가득한 가은오픈세트장

석탄박물관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언덕 하나를 올라가면 <광개토대왕>과 <대조영> 등 인기 사극에 등장했던 드라마촬영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고구려궁과 고구려마을, 평양성 등이 실제 크기로 재현되어 있는데, 봄이면 매화와 벚꽃 등이 만발해 색다른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문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입니다. 최근엔 이들을 함께 묶은 대규모 테마파크 에코랄라가 조성되어 문경 아이들과 가볼만한곳으로 추천됩니다. 아이들을 위한 생태놀이터까지 더해져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가은아자개장터

매 4, 9일에 열리던 가은장도 이곳 가은읍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진 후백제의 왕 견훤의 아버지 ‘아자개’의 이름을 붙여 상설 운영됩니다. 마을 어르신들이 산과 들에서 캔 각종 봄나물부터 문경의 다양한 특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은역에서 아자개장터로 향하는 골목은 아기자기한 벽화로 채워져 예쁜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으니 여행코스로 함께 묶어모시기 바랍니다.  

 

 

아이유도 다녀간 문경활공랜드

해발 866m에 자리한 문경활공랜드는 아늑한 분지로 상승기류가 잘 형성되고 주변에 고압선이 없어 패러글라이딩 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주흘산과 조령산, 성주봉 등 백두대간 명산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어 하늘을 가르며 눈에 담을 것들이 가득한 문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패러글라이딩을 하지 않더라도 활공장 부근에는 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데크길(왕복 2시간)과 하늘쉼터(전망대), 대형그네와 썰매장, 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있으므로 경북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핫플레이스 화수헌

경북도의 '도시 청년 시골 파견제' 사업 1호점인 경북 문경시 산양면 현리 화수헌 한옥 카페는 SNS에서는 이미 '핫플레이스'입니다. 문경의 대표적 양반촌에 있는 화수헌은 1800년에 건축된 한옥 고택 2채를 개·보수해 만든 카페로 문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넓은 마당에 운치 있는 고택이 마을 풍경과 어우러져 젊은 층의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경상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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