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방폭포 입장료 관람소요시간
- 국내여행 photo by 모드리/제주도 photo by 모드리
- 2020. 10. 10.
정방폭포 입장료 관람소요시간
제주도 가볼만한곳 여행코스, 여행의 성공여부는 날씨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맑고 화창하면 더 없이 좋지만 제주도 여행은 그렇지 않다. 비오면 비오는대로 가볼만한 여행코스가 많다. 제주도의 날씨는 변덕스럽고 뜻하지 않게 비를 만나는 경우가 많지만 그런 날씨에 어울리게 여행코스를 잡으면 실망하는 경우가 드물다.
특히 제주도 비오는 날에는 동문시장이나 서귀포 시장, 절물자연휴양림이나 비자림의 숲을 선택, 또는 폭포를 선택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중의 하나이다.
정방폭포 입장료 관람소요시간
입장료 :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주차요금 무료
모바일쿠폰 등 할인 없음
폭포까지는 걸어서 2 ~3분
입장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주차를 하고 2 ~ 3분도 아니었던 것 같다. 정방폭포 입장료를 지불하는 건물만 벗어나면 저 멀리 폭포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계단을 내려가서 폭포 앞까지 가려면 적어도 3분 정도가 걸리지만 이렇게 멀리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정방폭포는 굉장한 위엄을 뽐내고 있었다. 정방폭포 관람소요시간은 마음먹기 나름이지만 주차장에서 폭포까지 워낙 가깝다. 그래서 정방폭포 관람소요시간은 30분만 잡아도 넉넉하다.
폭포와 굽은 소나무의 풍경이 함께 하는 것은 실로 감탄스러웠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여행코스를 짤 때에는 오름이나 폭포를 하나 넣으면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지난 번 3박 4일 중에 만났던 천지연폭포보다 정방폭포가 훨씬 아름답고 경이롭게 보였다.
비오는 날이라 계획했던 코스를 모두 포기하고 올레시장을 지나 정방폭포로 오는 길이었다. 제주도의 변덕스러운 날씨는 계획한 여행코스를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기도 하지만 뜻밖에 만난 정방폭포는 후회 없이 멋있었고 정방폭포 입장료는 저렴, 관람소요 시간이 짧아서 좋기도 했다.
제주도 서귀포시 정방동에 위치하고 있어 제주 정방폭포였나보다. 한라산 남쪽에 발달한 폭포로, 폭포의 물이 바로 바다로 흘러드는 해안폭포인데 이는 동양 유일의 귀중한 형태이다. 비가 오는 날이라 폭포의 유입량이 많았고 소리가 얼마나 우렁찼던지 계단을 내려가지 않았음에도 폭포의 소리가 선명하게 들려온다.
폭포로 가는 길은 계단을 통해 편하게 갈 수도 있지만 일부러 해안가로 접근하여 가보기로 했다. 비오는 날 제주의 바다도 보고 싶었고 멀리서 보는 일이 더 좋았다. 이쪽으로 가는 길은 걷기가 힘드니 아이와 함께 왔다면 피해주자. 또 여자 여행객의 경우 하이힐을 신었다면 이곳으로 오는 것은 위험하다.
우천시 제주도 여행자들은 실내 가볼만한곳을 검색하고 실내관광지로 이동하거나 카페를 찾아가지만 웅장한 자연은 어떤 날씨 속에서도 굳건하게 빛을 발한다. 비오는 날 해안도로 드라이브도 괜찮고, 이곳은 부모님여행코스로도 좋다.
정방폭포는 7월과 8월에 인기가 많은 제주도 여행코스로 알려져 있다. 더운 날 폭포는 더욱 시원할 것이고 폭포와 바다가 만나는 모습은 더욱 그러할 것이다. 폭포의 웅장한 소리도 한여름 더위를 날리는데 도움이 될듯하기도 하다. 하지만 제주도의 자연은 언제나 좋다. 겨울이면 어떠하고 또 여름이면 더 좋고.
<제주도 비오는 날 만난 정방폭포>
<해안쪽으로는 돌이 미끄러우니 특히나 조심해야 한다.>
<비는 오지만 우산을 쓰고, 비옷을 입고 사람들은 폭포에 더욱 빠져들고 있었다.>
거대한 폭포는 끊임없이 시원하고 강렬하게 물을 퍼붓고 우렁찬 소리를 토해내고 있었다. 워낙 유명하도 제주도 숨은 명소는 아니지만 사진찍기 좋은 곳이기도 하면서 제주 해변 못지 않은 풍경을 자랑하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고 있다.
제주도 가볼만한곳의 수많은 여행지 중에 정방폭포가 있다. 정방폭포 관람소요시간은 20분 정도면 충분하고, 기분에 따라 이곳에서 시간을 더 보낼 수도 있다. 폭포만을 보고 간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한 여행지는 아니기 때문에 중문관광단지 방향 실내 관광지를 가기 전에 들러보면 동선이 괜찮게 만들어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