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뷰맛집 서귀포 뷰스트

제주 뷰맛집 카페 형제섬 뷰스트

산방산이나 용머리해안, 송악산 둘레길, 사계해안 등을 찾았을 때 제주 뷰맛집 카페인 뷰스트를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주변 지인에게 추천 받아 다녀온 카페였는데 진짜 뷰 깡패였어요. 커피 맛도 좋아서 다행이었고, 빵 종류도 엄청 많았습니다.

제주 카페 뷰스트 바로 앞에는 사계해안이 있어요. 그 앞으로는 형제섬도 보이고 맑은 날에는 가파도, 마라도까지 보이는 진정한 제주 뷰맛집 카페입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 날씨가 엄청 좋아서 저는 모든 호사를 누리고 올 수 있었구요. 독특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사계해안에도 매우 많은 분들이 있었습니다. 사진찍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 뷰맛집 카페 형제섬 뷰스트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2147-2

매일 10:00 - 21:00

주차는 길가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었구요 뷰스트 옆으로도 다른 카페가 있기 때문에 그 카페 앞으로 주차하는 것만 삼가해주시면 됩니다. 또 이 길이 제주 올레길 10코스라서 사람들이 다니는 길도 막으면 안 되구요. 암튼 주차는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 카페 뷰스트 메뉴와 가격입니다. 음료는 사진으로 하나하나 전시해놓아서 선택할 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구요. 라떼는 다른 곳과 비슷하거나 약 500원 정도 저렴한 느낌이었어요. 제주 카페 가격들이 대부분 비슷하긴 하지만 많이 비싼 편이구요. 대부분 뷰값!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주 뷰맛집 카페이지만 뷰스트는 베이커리 카페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빵 종류가 엄청 많고, 빵을 다른 곳에서 구입해와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건물 지하에서 바로바로 빵을 만드는 곳이에요. 빵이 신선하고 매일 만든 빵을 먹을 수 있고, 종류도 많았습니다.

제주 베이커리 카페로 대정읍에 있는 미쁜제과, 함덕에 있는 오드랑베이커리, 공항근처에 있는 앙뚜아네트, 새별오름 앞에 있는 카페 새빌, 소천지 근처에 있는 보래드 베이커스 등 다양한데 뷰가 가장 좋은 베이커리 카페라면 당연히 뷰스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형제섬, 마라도, 가파도까지 보이고, 바로 앞으로는 사계해안까지 있으니 진정한 제주 뷰맛집이에요! 

저도 몰랐었는데 2층으로 올라가면서 보니까 지하에서 빵을 굽고 있더라구요. 냄새도 당연히 맛있구요. 지하에도 좌석이 있었고 청결함도 좋았습니다.

사진 왼쪽으로 형제섬이 보이나요? 제주 카페에서 뷰가 정말 좋은 곳이 맞았어요. 지금 이곳은 2층인데 3층으로는 포토존도 있고, 더 멋진 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2층 뷰만으로도 만족했기 때문에 3층은 올라가지 않았어요. 인생사진 건지고 싶은 분들은 반드시 3층까지 다녀오셔야한답니다. 높이 올라가니까 뷰도 더 멋있고요.

빵이 너무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담을 수 없었고 예쁜 케이크 종류만 몇 개 담아보았요. 빵 종류가 50개도 넘을 것 같고 그 중에서 형제섬케이크인가? 형제섬oo 였는데 이름은 잘 생각이 안 나요. 형제섬 카페인만큼 형제섬 모양으로 빵을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고 그게 인기가 진짜~~~ 많다고 해요. 

저희도 그거 먹으려고 했는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품절이었어요. 어떻게 생겼는지 모양도 못봐서 너무 아쉬웠어요. 뷰스트 카페 형제섬 디저트를 드시고 싶다면 더 일찍 방문해야할 것 같습니다.

사진 왼쪽으로 송악산 둘레길도 보이고,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그 끝으로 가파도와 마라도까지 보였던 진정한 제주 뷰맛집! 제주 여행에서 카페 투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들러보아야할 곳으로 소문이 나기도 했는데 디저트 종류 많고, 커피 맛도 좋고, 주차하기 편하고, 뷰도 좋고요. 삼박자가 아닌 사박자가 딱 맞아떨어지는 제주 카페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요렇게 주문했고요.

주문하면 빨리 나오는 편이에요

빵 구경하고 있었더니 바로 나왔고

2층으로 들고 올라왔습니다.

먼저 당근케이크!

저는 촉촉한 케이크를 좋아해서 그런지 좀 거친 식감의 케이크는 별로더라구요. 촉촉한 케이크를 먹고 싶었는데 뷰스트의 당근케이크는 거친 식감이었어요. 거친 식감인 이유는 케이크 안에 뭐가 엄청 많이 들어있어요. 견과류 같은 것도 들어있는 것 같았구요. 케이크가 맛있게 만들어지기는 했지만 생크림 케이크를 좋아하는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어요.

코시롱 라떼

현무암 라떼를 먹을까하다가 다른 곳에서 현무암 라떼를 먹어봤기에 코시롱 라떼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7천원. 제주 뷰스트 카페 시그니처는 현무암라떼, 제주 오름라떼, 코시롱라떼입니다. 참고하셔서 주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코시롱라떼는 잔 채로 크림과 함께 먹다가 중간 정도 먹으면 티스푼으로 저어서 먹으라고 적혀서 나와요. 커피의 종류가 워낙 많기 때문에 난감하지 않도록 어떤 커피인지, 어떻게 먹으면 맛있는지 설명서가 함께 나오는 독특한 제주 서귀포 뷰스트 였어요.

제주오름라떼

말차라떼와 좀 비슷한 느낌이면서도 맛이 더 부드럽게 느껴졌습니다. 제주 뷰스트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제주 오름라떼는 빨대로 잘 저어 먹는 것이 추천되는데 뷰스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제크림이 올려져 있어요. 크림만 먹고 싶다면 그냥 홀짝홀짝 마시면 되구요. 그리고 이곳에만 있다는 제주 서귀포 뷰스트 수제크림은 진짜 쫀득쫀득하고 맛이 좋았어요.

제주 뷰맛집 카페 형제섬 뷰스트

채광도 좋고, 뷰도 좋고,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딱 어울리는 제주 형제섬 카페였습니다. 따뜻한 기운이 느껴졌고, 밖에는 바람이 불더라도 미세먼지 없이 화창한 제주의 늦가을 날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뷰가 좋은 곳은 자리 차지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고, 한 번 앉으면 오래 앉아계시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그 앞으로도 빈백처럼 있으므로 뷰가 좋은 자리는 충분한 것 같아요. 포토존도 꾸며져 있어 사진찍기 좋았어요. 물론 제주 서귀포 뷰스트 2층 보다 3층의 뷰와 포토존이 더 좋으니 잊지 말아야겠죠.

위 사진을 보면 제주 서귀포 뷰스트 베이커리가 얼마나 많은지 대충 짐작할 수 있어요. 지금은 빵이 가득찬 곳보다 빈 곳이 더많은데 그만큼 디저트가 맛있는 곳이고, 빵이나 케이크만 구매해서 가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형제섬 뷰가 정말 아름다운 뷰스트!

전국적으로 코로나가 크게 유행하고 있는데 이 시기 제주 여행오시는 분들이라면 마스크 착용도 잘 하시고,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하면서 서로의 안전과 건강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